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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상가집에서 절하는 방법

by 시작이 반~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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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이면 특히나 더 안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상가집 방문만큼 마음 무겁고 슬픈일은 또 없는거 같습니다. 상가집에 자주 가는게 아니다 보니 갈때마다 절하는방법, 상가집 예절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는데요,그래서 오늘은 상가집 에서 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문 복장

- 상가집에 방문할 때는 되도록이면 검은색이나 흰색,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당일에 급하게 연락을 받고 가야하는 경우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입고 있던 옷을 그대로 입고 가기도 하지만 그럴때에도 빨간색이나 화려한 옷을 입고 가는건 삼가해야 합니다. 주변의 옷가게에 들려서 옷을 구입후에 갈아입고 가는것이 좋겠습니다.

정장 입는것이 가장 좋은 예시이며, 남성의 경우 넥타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성의 경우 맨발로는 가지 않고 스타킹이나 양말을 신고 가야하며 화장도 너무 짙게 하지 않습니다.

조문 방법

-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방명록에 본인의 이름을 기재합니다. 앞에 앉아계신 분께 조의금 봉투를 드리고 외투를 벗어 들고 상주와 가볍게 눈인사나 목례 정도를 나누고 영정 앞에 섭니다. 영정 앞에서는 먼저 향을 피우고 무릎을 꿇고 앉아 새 향을 꺼내 향을 피우고 분향소에 꽂아 줍니다. 이때, 향에 불이 너무 많이 붙었다고 해서 입으로 불을 끄는 행동을 절대 하지말아야 하며, 향을 가볍게 위아래로 털어 불기를 가시게 한 다음에 꽂는것이 좋습니다.

 

절 하는 방법

 

상가집에서 절하는 방법 : 절하는 방법은 남자와 여자인 성별에 따라 다르게 해야합니다. 

먼저 남성 절하는 방법입니다.

공수 시에 손을 허리선 부분에 놓이도록 하고 평상시 왼손이 위로 가도록 공수하는것이 예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흉사시에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잡는것이 예의 입니다.

남자 큰절은 먼저 공수를 하고 손을 이마부분까지 올린 다음 무릎을 꿇고 절하는 방법입니다. 제일 기본적이고 간단해보이지만 막상 상가집 방문시에는 헷갈릴 수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다음은 여성의 절하는 방법 입니다.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고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리고 공수를 시작하면 남성과 반대로 오른손을 위로 가게 하고 공수를 해야합니다. 흉사시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합니다.

여자 큰절은 두손을 이마까지 공수한 자세에서 올린 뒤 무릎을 꿇고 양손을 바닥을 짚고 몸을 깊이 숙여 절을 하면 큰절의 기본방식 입니다.

 

고인을 향해 절을 하셨다면 상주를 마주보고 한번 더 절을 하는데 이때 상주와 맞절을 하면 됩니다. 

향을 꽂은 뒤에 2~3걸음 뒤로 가고 절을 2번 한 뒤 반절 합니다. 

 

주의사항

- 고인에 대한 사망원인 등 자세한 질문은 삼가세요.

- 유가족과 상주에게 악수를 하는 것은 예의에 벗어납니다.

- 도박과 음주 등 소란스러운 행동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술 마실 때 건배를 하면 안됩니다.

- 어린 자녀를 데려오지 않습니다.

 

이상 상가집에서 절 하는 방법, 조문 예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문 가시기전에 미리 숙지하시어 조문시에 당황하는일이 없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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